홍콩 반환을 사흘앞둔 지난 27일 밤 북경시 교외 통현(通縣)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폭발사고현장은 북경시 통현의 동방화학공업공장(東方化工廠)으로 이날 밤 9시께 공장안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발생하며 불길이 치솟아 27일 새벽 1시까지도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언론들은 현재 이 공장의 폭발로 인한 화재원인등을 관계당국이 조사중에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중국에서는 올들어 폭발사고가 빈번히 발생, 등소평(鄧小平)의 추모일인 지난 2월25일 신강우룸치에서 3차례의 버스연쇄폭발사고가 발생, 9명이 숨지고 7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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