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고문은 국가의 모든 정책을 경제문제화해야한다며 경제대통령론을 거듭강조했다.
1일 대구에 온 박고문은 당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과외문제, 음식물쓰레기문제까지도 경제문제로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국민과 일체감을 이뤄국민에게 신바람을 일으키는 대통령이 되겠다는것.
그는 모든것을 경제문제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며 그 중심에 대통령이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삼대통령이 헌법투쟁을 종식시킨 민주화의 기여는 인정하지만 경제정책에는 실패했다고 주장한 박고문은 열린 민주주의의 정착으로 문민1기의 실패한 개방과 세계화를 민족의 틀속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박정희 전대통령과 자신을 비교하며 박대통령의 경제개발의지와 현지확인지도력을 자신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승용차편으로 대구에 온 박고문은 대구와의 인연을 강조하고는"정치로 모든것을 잃고 마지막 남은 생명을 당과 나라에 바치려고 한다"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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