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李源植.60) 경주시장은 민선자치 2년간 동북아 국제행사등 2백여건의 크고 작은 국내외행사를 유치, 막대한 관광소득을 올렸다.
특히 엄청난 중앙보조를 받아내 수십㎞에 이르는 양수장시설과 보문정수장 보조취수원개발등 각종 용수개발로 식수와 농업용수를 해결, 4년동안의 극심한 가뭄을 버텨왔다.
그러나 이시장 자신은 경주의 최대 현안사업이었던 경부고속철도 경주역사가 우여곡절끝에 화천리로 확정, 새로운 장기종합개발계획과 통합도시계획을 마무리짓고 21세기 경주미래상을 설계할수 있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손꼽았다.
"문화엑스포에 대비, 천군로, 보불로.서라벌대로 확장사업을 이미 착공하고 강변도로 일부구간개통, 용담로개설, 감포도시계획도로개설, 안강도시계획도로개설등 41개소의 도시가로망을 정비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밖에 환경문제해결을 위해 '그린경주' 장기종합계획에도 관심을 기울였던 이시장은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받아 컨벤션 센터를 포함하는 세계민속촌단지가 건립되면 새로운 이미지의 국제관광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