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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코끼리 개안수술 받아

모스크바 서커스단에 있는 눈먼 코끼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과의사로부터 개안수술을 받았다고 러시아 일간 모스코브스키 콤소몰레츠지가 2일 보도. 신문에 따르면 스브야토스라프 표도로프박사팀은 모스크바 서커스단의 공연무대에 마련된 임시수술실에서 태어날 때부터 눈이 먼 1년생코끼리의 왼쪽 눈 수정체교체수술을 했으며 두달안에 오른쪽 눈에 대한 수술도 계획하고 있다는것.(모스크바 AP)

★英·佛해협 횡단 비둘기 떼죽음

영·불해협 횡단 경주에 나섰던 비둘기 8만여마리가 때마침 폭풍우를 만나 떼죽음을 당했다고 더타임스지가 2일 보도. 영국비둘기경주협회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하는 영·불해협 횡단 경주에 투입된 비둘기 9만여마리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낭트를 출발, 3백50㎞ 떨어진 영국으로 돌아오도록돼 있었으나 이중 8만여마리가 실종됐다는 것.(런던 AFP AP)

★"대처前총리 고액강연료 물의"

일본 센다이(仙臺)시의 한 시민단체는 시당국이 지난해 마거릿대처 전영국총리를 시행사에 연사로 초청, 2시간동안의 강연료로 1천7백만엔(미화 15만달러)을 지급한 것은 '무분별한 예산집행'이라며 시당국을 제소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일 보도.

이 단체는 시 당국 및 후지 하지무 시장에 대해 대처 전총리에게 지급한 강연료를 돌려받을 것과강연료 지급을 승인한 시직원 4명을 해고할 것을 요구.(도쿄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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