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민선 이후 장기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개통등으로 대구와의 생활권을 한발짝 앞당겼다고 판단한 군은 팔공산을 끼고있는△제2석굴암주변개발 △대규모농축산물물류센터건설 △자연휴양림조성등을 통한 관광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달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군위군이 공해가 가장 적은곳 전국1위로 평가된데 대해 군은 크게 고무돼 환경친화 관광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3년째 일본수출을 하고있는 오이 품질의 고급화와 흑진주 포도재배 확대, 화훼단지 느타리버섯재배단지 조성등 농산물재배 현대화 사업을 추진, 농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군은 행정방향을 '군위의 변화'에 역점을 두어 왔는데 군위 효령등 농공단지의 경우 지방의 여타단지와는 달리 입주업체가 꽉찬 가운데 활기를 보여 지난 한해동안 3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보이는등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군이 상당한 비중을 두고 추진했던 군정신문고제도와 열린봉사행정 참신한 시책개발사업등은 다소 안일한 공무원들의 근무자세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홍순홍 군수는"맑고 깨끗한 환경을 배경으로 공해없는 농산물 생산과 전원주택단지 개발을 통한도시주민 유입등으로 쾌적한 군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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