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그동안 자치군정기반 구축과 열린행정구현을 위한 노력이 특히 돋보인다.96년 8백18억원에 이어 97년 1천37억원의 예산을 확보, 해마다 27%%씩의 획기적인 예산증액을통해 지역개발의 발판을 마련한 김우연 영덕군수는 종합개발3개년계획아래 착실히 지역특성을 살린 개발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종합개발계획은 현재 98년까지 농어촌 소득증대등 총 7개분야 61개 과제중 7개분야 57개과제를완료했거나 추진중이다.
개발의 중심인 관광분야는 고래불해수욕장 휴양지조성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도로개설과 해안송림조성을 하고있으며, 장사해수욕장은 오수처리장과 숙박시설, 수상레포츠센터등 각종 위락시설 설치를 서두르고있다.
김군수는 농어촌기반조성과 주거환경개선에도 주력,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15개소 24.5km, 기계화경작로 확장·포장10개소 29.8km, 농어촌주택개량 2백87동, 어항 시설확충18건, 4개권역 어촌종합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농어업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6개소를 확장하고, 간이상수도·암반관정14개소 개발, 취수보 19개소 설치를 완료, 맑은물공급과 급수난을 해소했다.
김군수는 "앞으로 청정지역의 특성을 살려 무공해산업유치와 지역특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창출과 경쟁력있는 작목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남은 임기동안의 청사진을 밝혔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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