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지역민방 아나운서 겹치기 진행 '어색'

지역민영방송인 TBC는 개국이래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해 상대적으로 등한시되는 지역소식들을 자세하게 전해주고 있다.

하지만 방송의 얼굴인 아나운서가 여러 프로그램에 겹치기로 출연해 아쉽다. 한 예로 TBC개국과함께 영입한 한 아나운서는 뉴스와 야구중계, 당구중계 등 여러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해 진행을 하고 있다.

물론 능력있는 방송인이라 무난히 진행하고 있지만 야구중계방송의 경우 서울의 방송사와 비교하면 전문용어의 사용과 박진감, 현장감있는 중계 등에서 차이를 느끼게 된다.

책임있고 심도있는 방송을 위해 각 분야에 적임자를 배치해 보다 알찬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는생각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해본다.

안일모(대구시 남구 대명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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