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장인이다.
주로 영천시 지역을 운행하는데 편도 1차선 국도의 경우 시속 60㎞, 학교앞이나 면 소재지 지역50㎞가 이지역 속도 제한 규정이다.
그러나 규정 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시판되는 차량의 속도계기판을 보면 승용차 2백20~2백40㎞, 지프차 1백60㎞, 화물차 1백40㎞ 정도로 최고속도가 나와 있다.
그러면 항상 시속 60㎞ 전후의 속도로 운행하면 대부분 차들은 성능의 1/2~1/4밖에 발휘하지 못하는 셈이다. 내가 알기로는 기계장치는 최고 능력의 80~85%%를 사용할때 수명이 가장 길다고한다.
이것은 심각한 자원의 낭비다. 차량의 최고속도를 시속 1백~1백20㎞로 만든다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충분한 성능 발휘도 가능할 것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면 선진국처럼 속도제한 규정을 폐지하되, 과속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과속한 운전자에게 모든 형사상, 민사상 책임을 지우는 것이다. 이러면 자율적으로 속도를 조절하여 운행할것으로 생각된다.
과속 규정을 현행보다 상향 조정해 편도 1차선의 경우 시속 80㎞, 산업도로 1백㎞로 하는 것도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면 현재의 자동차의 성능을 충분히 이용하면서 도로 소통 등에 도움이 될 것이며 운전자들도보다 편리하게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서병수(영천시 야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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