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정발협 소속 중진의원들은 3일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비공개 모임을 갖고 사실상 활동중단을 선언한 이후 정발협의 향후 진로문제등을 논의했다.
서석재(徐錫宰)공동의장과 서청원(徐淸源)간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경선이불공정 시비로 후보들의 탈당사태 등 내분을 초래, 정권재창출에 중대한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는게 정발협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정경선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한참석자가 전했다.
이들은 특히 불공정 시비의 대상이었던 이회창(李會昌)고문의 대표직 사퇴가 원만하게 정리됐고,정발협도 사실상의 활동중단을 선언한만큼 당내 경선후보들이 불공정시비를 제기할 수 있는 명분이 없어졌다고 보고, 어떠한 경우에도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일이 없도록 각 후보 진영에 협조서한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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