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대 약학·의예과 289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상위과 298점 돼야"

전국 규모로 치러진 대성모의수능시험 결과 대구 경북 지역 대학의 의예 한의예 치의예 및 약학계열은 2백89점(학생부 석차백분율 9퍼센트)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또 인문계열 서울대 및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 지원가능점은 2백98점(학생부 석차백분율4퍼센트), 자연계열은 3백9점(5퍼센트)이상이며 지역 4년제 대학 지원 최저가능점은 인문계열 1백79점(81퍼센트), 자연계열 1백91점(76퍼센트)이상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대구 일신학원이 지난달 18일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주관, 전국 52만여명(대구지역 3만여명)의 예비수험생이 응시한 모의 수능시험 지원성향과 개인별 성적을 분석, 얻어진 것이다.

이에따르면 인문계열 서울대 법학과는 3백46점, 외교, 영어영문, 정치경제학부는 3백38점이상이어야 하며 고려대 법학, 연세대 신문방송 상경계열은 3백20점이상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자연계열 서울대 의예과는 3백50점, 전기공학부, 건축, 기계·기계설계·항공우주공학과군은 3백41점, 컴퓨터공, 치의예과, 연세대 의예과, 경희대 한의예과는 3백35점이상이다.지역대학중 경북대 의예과, 포항공대 물리, 전자전기공, 산업공학과는 3백15점, 경북대 치의예과,동국대 한의예과(경주), 포항공대 전자계산, 기계공, 생명과학과는 3백9점, 영남대 의예과, 경산대한의예과는 3백4점, 영남대 대구효가대 약학부는 2백89점이상이었다.

인문계열은 경북대 영어교육과가 2백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신문방송, 법학부, 경영학부, 국어교육과등은 2백63점, 경북대 교육, 영남대 영어영문, 대구교대(여자)는 2백41점이상으로 나타났다.올들어 인기학과로 급부상한 경찰대는 3백7점이상,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는 2백86점이상을 얻어야할 것으로 분석됐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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