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타 AP AFP 연합]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사는 3일 노드롭 그루먼사를 1백16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연간 매출액 3백70억달러에 종업원 23만명을 거느리는 미국 최대의 방산업체가 탄생하게됐다.
이번 합병은 미우주항공 분야에서 보잉사와 맥도널 더글라스사의 합병에 뒤이은 것으로 사양의길로 접어든 미국 방산업계가 완전 재편될 것임을 의미한다.
노먼 오거스틴 록히드 마틴사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드롭사의 인수결정을 밝히고 이번 합병을 발판으로 "21세기에 보다 효율적인 시장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새로 출범할 회사의 회장은 오거스틴 록히드사 회장이 맡으며 크레사 노드롭사회장은 부회장으로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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