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면 당음리 당음지에 희귀 수생식물인 가시연꽃이 대량 서식, 안내표지판등 보호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구자연생태연구소 조영호(식물생태학)·박정원박사(담수조류학)팀은 3일 4만여평 규모의 당음지현장조사에서 꽃피기 직전상태의 가시연꽃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가시연꽃은 환경부가 보호지정한 멸종위기 식물로 경남 창녕 우포늪과 충남 당진등 국내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서식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시연꽃은 연못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물풀로 주름진 잎 표면에 가시가 있고 햇볕이 많은 7~8월에 1개의 꽃을 피운다.
〈金知奭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