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대선주자 7명중 대구에서는 이회창(李會昌)후보가, 경북에서는 이수성(李壽成)후보가 지역대의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대의원들은 7월21일 대통령후보경선에서는 이회창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며 두후보가 결선에서 대결할 경우 이수성후보를 택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온조사연구소(소장 위현복)가 지난1일부터 7일간 지역대의원 1천3백여명중 대구1백94명과 경북2백7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온 것이다(신뢰도 95%%, 표본오차 ±3.5%%).후보별 지지성향경우 대구지역은 이회창 42.8%로 1위, 이수성 35.6%%, 이인제 7.7%%, 박찬종 5.2%%, 김덕룡 1.5%% 순이었으며 무응답은 6.7%%였다.
경북지역에서는 이수성후보가 48.2%%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이회창 33%%, 이인제 5.1%%, 박찬종 2.5%%, 김덕룡 1.1%%로 집계됐다.
또 경선시 당선예상후보로는 대구 52.6%%, 경북 45.3%%가 이회창후보를 꼽았으며 이수성고문은 대구 20.6%%, 경북 26.4%%로 다음을 차지했고 3위는 이인제후보로 밝혀졌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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