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김일성 3년상을 만 3년만인 올해로 치른 것은 전통풍습(사망후 만 2년)에 어긋난 것임을 시인하고 이는 북한주민들이 '마음의 상복'을 벗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일자 '성스러운 3년' 제하의 김일성 3년상을회고하는 글을 통해 "인류사에는 몽상기간을 옹근 3년으로 정하고 서거한 위인을 추모한 인민은없었다"고 전제한후 김일성의 3년상이 "조상 전래의 풍습이나 보통관례를 따르지 않은 것"이라고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7월4일 중앙통신에서 "김정일이 조상전래의 관습에 따라 3년간 상복을 벗을 수 없다며 권력승계를 미루었다"고 주장, 96년 7월의 김일성 3년상을 금년 7월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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