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선 2돌 시·군의 명암-권용한 영양군수

권용한영양군수는 "지방자치 2년동안 많은 일을 했으나 지역주민들은 미흡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생각, 남은 1년동안 추진해온 사업마무리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년동안 재래식 영양공설시장을 현대화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지역농업개발센터를 건립했으며 전국 최초의 영양고추시험장 유치, 문화체육센터 건립, 영양시가지 우회도로개설, 경북전문대 영양분교 유치등 많은 사업을 추진했거나 추진중이다.

권군수는 지역특산물인 고추를 국내명품화에서 세계명품화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잎담배등 소득작목의 적정량 생산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또 권군수는 95년 개군 100주년을 맞아 출향인사를 대거 초청, 문화예술 체육행사등 군민한마당잔치를 5일간 열어 대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8회)를 지역의 축제에서 탈피, 전국규모의 행사로 발전시켰다는 평가이다.

권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수비스키리조트개발등 산악휴양형 관광산업개발과 지역특산물의 세계명품화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영양·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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