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 미국무부는 7일 김일성 3주기와 관련, "북한 내부에서 향후 어떤 일이 벌어질 지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권력승계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논평을 회피했다.
국무부는 그러나 앞으로 북한이 미·북 핵동결 등 국제협정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기를 희망한다고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정일의 국가주석 취임여부 등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매들린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언급한 것처럼 북한은 불투명한 사회로서 지도층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어떤 자리를 맡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번스 대변인은 "특히 북한이 폐쇄적이고 전제적인 공산체제를 유지하는 한 권력층의 구성과 지도층의 행태 등을 예측하기란 실로 어려운 일"이라면서 "다만 김정일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