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영주 문화권유적 정비권역으로

안동·영주일대가 내년부터 2002년까지 문화체육부가 시행하는 제2차5개년 문화권유적 정비권역으로 새로이 지정됐다.

또 경주 포석정·남산일원등지에도 3백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다 세부적인 문화유적 정비사업이 시행된다.

문화재관리국은 지난 88년부터 금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해온 제1차 문화권유적 정비사업이 끝남에 따라 내년부터 2002년까지 실시될 제2차 5개년 문화권유적 정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5개년 계획은 국비 1천1백40억원을 포함, 모두 1천8백10억원을 투입, 7개문화권에 산재한 48건 유적을 보수·정비하게된다.

특히 이번 2차 문화권 유적정비사업에는 문화유적이 산재한 안동·영주문화권과 강화·다도해문화권이 새로이 추가됐다.

안동영주문화권에는 도산서원·소수서원·순흥향교·금성단·안동하회마을등 5건 문화유적에 대해 5년간에 걸쳐 1백75억원이 투입된다.

또 경주지역의 신라문화권은 경주남산일원 석탑 황룡사지 전시관 포석정모형제작 숭혜전등 문화유적에 3백18억원이 투입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