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선동열(34.주니치)에 이어 새로운 스타로 탄생한조성민(24.요미우리)은 고교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던 우완 정통파 투수.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박찬호(24.LA 다저스), 임선동(24.LG 트윈스)과 함께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한국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희망으로 일찌감치 손꼽혔다.
191㎝,98㎏의 초대형 체격에 1백50㎞ 안팎의 강속구를 뿌려 국내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군침을흘렸고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유혹의 손길을 숱하게 받았다.
92년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던 조성민은 졸업을 앞둔95년 진로문제가 한.일 양국의 크나큰 화제로 회자된 끝에 계약금1억5천만엔,연봉 1천2백만엔에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한일은행 영동지점 지점장으로 근무하고있는 조주형씨(51)와 유영숙(50)씨의 1남1녀중 둘째로 신일고 고려대를 거쳐 바로 일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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