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 청과물공판장 과일경매가 중매상인들의 농간으로 경락가격이 들쭉날쭉, 똑같은 상품이 공판장에 따라 가격차가 엄청나 농민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 도모씨(40)의 경우 지난5일 경산에 있는 ㅅ공판장에 자두14상자를 출하, 경락가격이 상자당 1만3천원으로 나오자 팔지않고 영천ㄱ공판장에 가져가 재경매한 결과 2만2천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자인면 북사리 김모씨(54)도 9일 복숭아 24상자를 12상자씩 나눠 경산시내 중간도매상에 위탁한 결과2만8천원, 1만8천원으로 상자당 1만원씩이나 가격차가 났다며 불평했다.청도군 화양읍 동산리 정모씨(49)등 복숭아 재배농민들에 따르면 지난7일 청도군내 공판장에서 2만원에 경매된 복숭아가 같은날 부산시내공판장에서는 3만원에 경매됐다고했다.이처럼 심한 가격차는 풍작에 따른 홍수출하와 장마철을 틈탄산지 중간상인들의 농간 때문이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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