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한일생명이 제7회 전국실업축구선수권대회 패권을 다툰다.
올해 봄철실업연맹전 우승팀 기업은행은 8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준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신문승의 활약에 힘입어 주택은행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기업은행은 후반 16분 신문승이 상대 수비수로부터 볼을 가로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중거리 슛, 선제골을 뽑고 39분 최동식의 헤딩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주택은행은 전반 45분간 슈팅을 1개밖에 시도하지 못하는 등 시종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쳐 무릎을 꿇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한일생명은 연장 1백20분간의 혈투를 벌이고도 득점없이 비긴 뒤 결국 승부차기에서 이랜드 푸마를 6대5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8일 전적
△준결승전
기업은행 2-0 주택은행
한일생명 0-0 이랜드 푸마
〈승부차기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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