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쓰레기수거 중단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가 10일 부터 임시방편으로 6개동쓰레기를 동별로 수거, 임시야적장에 버리자 인근지역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경산시는 지난 3일부터 시내 곳곳에 쌓인 8천여t의 쓰레기를 민가와 떨어진 하천부지 공터 공한지등 10여군데에 임시야적장을 설치해 수거에 들어갔다.
그러나 남부 중앙 서부동등 임시야적장은 민가와의 거리가 불과 2백-3백m밖에 떨어지지않아 인근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또 임시야적장이용도 1개월을 넘기기 어려워 삼풍동 매립장반입이 끝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쓰레기대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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