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차 60만대 돌파

"올 하루 백대씩 늘어"

대구시의 등록차량 대수가 11일자로 60만대를 돌파했다. 6월말 현재 등록대수는 59만8천8백25대.올해 월평균 자동차 증가대수는 3천2백여대로 하루 1백대를 넘는 꼴. 여기에 달성군에서 운행중이면서 아직 경북도에 등록돼 있는 차량 6백여대를 합하면 대구시의 실제 차량대수는 7월초 6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90년 20만대를 넘어 본격적인 자동차시대를 열었던 대구시는 92년과 94년 각각 30만대와 40만대 고지를 넘었고 95년에는 무려 8만2천대가 늘어 한해만에 50만대를 돌파했었다.용도별로는 자가용이 56만9천여대로 가장 많고 영업용이 2만8천대, 관용이 2천여대로 나타났다.또 차종별로는 승용이 44만5천여대, 화물이 11만9천대, 승합이 3만5천여대, 특수가 8백50여대로집계됐다.

한편 6월말 현재 외제차량은 모두 1천5백87대. 2,500㏄이상 대형차량이7백94대로 가장 많았고1,500cc미만 차량은 6대였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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