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로'
강현중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민원업무개선에 애를 썼다. 반월당 삼성금융프라자에 민원분실을 설치하고 구청 민원실에 여객승차권 발매창구도 만들어 주민들에게 편리한구청을 만들었다. 그 결과 내무부가 선정하는 '97 민원행정 세계화 시범기관'으로 뽑혔다.중구청은 또 '한마음 순회 봉사단'을 결성, 각 동을 돌면서 한달에 두번씩 무료건강진단,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봉사 등을 해오고 있다. 구청이 앞장서던 '한마음순회 봉사단'은 이제 주민들의자발적인 봉사단체로 정착되기에 이르렀다.
중구청은 재정확충을 위해 대구시내 구청중 처음으로 쓰레기봉투에 광고를 넣어 연간 수천만원의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복지카드를 제작, 지금까지 1천만원에 가까운 재정수입을 확보했다.
"재원문제 때문에 미뤄왔던 주거환경개선을 남은 임기의 최우선 사업으로 삼겠습니다. 특히 반월당상권과 맞물려있는 남산2동의 개발을 서둘러야죠" 강청장은 과소인구로 인한 동(洞)통합문제와청사신축도 대구시와 협의해 원만히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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