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대의원들은 이회창(李會昌) 이인제(李仁濟) 김덕룡(金德龍) 이한동(李漢東) 이수성(李壽成)후보순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사가 오는 21일 신한국당 대통령후보선출을 앞두고 서울의 리서치 앤 리서치와 공동으로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신한국당대의원 1만2천3백61명중 7백36명(표본오차 ±3.39%%)을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회창후보가 25%%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인제8.6%%, 김덕룡(金德龍) 8.3%%, 이한동 6.3%%, 이수성 5.6%%, 박찬종(朴燦鍾) 2.4%% 최병렬(崔秉烈) 0.3%%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응답자의 43.6%%가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밝혀 부동표공략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경북(대상자 81명)에서는 이회창후보가 37%%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수성13.6%%, 이인제 김덕룡 박찬종 각각 2.5%%, 이한동 최병렬 각각 1.2%%순으로 나타났다.신한국당 대통령후보경선이 2차투표까지 갈 경우 이회창후보와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는 이인제후보가 32.6%%가 가장 높았으며 이수성 24.3%%, 이한동 9.6%%, 김덕룡 3.5%%, 박찬종 2.4%%순으로 드러났다.
1차투표에서 자신이 지지한 후보가 낙선할 경우 2차투표에서 '개인적 판단에 따라 투표하겠다'는응답자가 76.2%%에 달했으며 '지지했던 후보의 의사에 따르겠다'는 20.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2차투표에서의 후보자간 연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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