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목욕용품 전문점 인기

목욕문화가 정착되면서 인기를 끌고있는것이 목욕용품 전문점. 대구지역에도 체인점으로 혹은 개인으로 하는 목욕용품전문점이 4개소에 이른다.

갖가지향비누, 과일향 샤워젤, 목욕후 바르는 몸의 부위별 보디로션과 오일, 희한한 거품 입욕제,과일이나 만화캐릭터를 본뜬 재미난 모양의 목욕스폰지등 천여가지의 제품이 목욕용품 전문점에갖추어져있다.

부업으로 목욕용품전문점을 하려면 20~30대 여성들이 적합하다. 대부분 고객들이 여성이기 때문.적합한 자리는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신세대 여성들이 많이 다니는 지하철역이나 버스 승강장 부근이 좋다. 대구의 경우 대구백화점에서 야시골목 정도면 A급지라고 할수있다.점포규모는 7~10평 정도가 적합하다. 체인점 가맹점으로 오픈할경우 점포 10평 기준으로하면 내부인테리어와 기타시설비로 1천4백만원, 초도상품비 2천5백만원, 점포 보증금 2천만원을 더하면 6천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상품가격은 보디제품은 6천원부터, 목욕용품은 1천~2만2천원등 폭이 넓다.

지난해 10월 목욕용품 전문점을 오픈한 최춘연씨(254-4502) 는 지하철 개통과 더불어 지하철 역주변이 좋은 자리가 될것이다 며 여성들의 부업으로 추천할만하다고 한다.

〈金順載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