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회사 건설-운영 방식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변도로 건설 사업은 오는 10월 사업 희망자를 모집해 상세(실시)설계에 착수, 내년 10월까지는 본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오는 10월쯤 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희망업체 모집을 시작, 연말까지 사업 후보자를 결정키로 했다. 대구시는 이어 70억원을 들여 상세설계를 시작하면서 선정된사업 후보자를 설계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낙동강변 도로는 총 건설비가 7천4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대구시는 그 중 부지 매입비등 3천여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설-운영 사업자가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한편 민간 건설-운영 방식으로 이미 사업자가 결정된 안심~범물 구간 4차 순환도로와 제2팔달교노선 등은 현재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8월쯤은 착공이 가능하다고 대구시관계자가 말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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