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

"장세희 남고부 선두"

'남자 양궁의 차세대 주자' 장세희(병천고)가 제15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고등부 선두에 올라섰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장세희는 15일 청주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고부 싱글라운드 90m에서3백20점을 쏜데 이어 50m에서도 3백35점을 기록해 중간합계 6백55점으로 2위 김석관(대전체고)에 10점차로 여유있게 1위를 달렸다.

또 남자 일반부에서는 김영수(대구중구청)와 이동욱(상무)이 나란히 6백64점을 마크했으나 골드차에서 김영수가 앞서 1위에 나선 반면 이달 초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세계랭킹 1위 오교문(인천제철)은 6백43점으로 부진, 9위로 처졌다.

한편 여자 일반부에서는 박명화(동서증권)가 6백66점으로 김문선(홍성군청)과 92바르셀로나올림픽금메달리스트 이은경(토지공사)을 각각 1, 2점차로 제쳤다.

◇ 첫 날(15일) 전적

△남고부 싱글라운드 중간종합=①장세희(병천고) 655점 ②김석관(대전체고) 645점 ③이태영(경남체고) 635점

△동 남대부=①이영철(동의대) 652점 ②김종화(계명대) 634점 ③송태진(동의대) 634점(이상 골드차)

△동 남일반=①김영수(대전중구청) 664점 ②이동욱(상무) 664점(이상 골드차) ③심영성(예천군청)661점

△동 여고부=①최효정(대전체고) 665점 ②김남순(진해여고) 660점 ③남상희(대전체고) 656점△동 여대부=①조정애(계명대) 651점 ②남지정(한체대) 650점 ③서을경(안동대) 647점△동 여일반=①박명화(동서증권) 666점 ②김문선(홍성군청) 664점 ③이은경(토지공사) 66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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