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부 60퍼센트 "취업해야겠다"

"자식 공부 위해서라면…"

적지 않은 전업주부가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해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경제사회연구원이 최근 전국의 전업주부 3백39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들중 59%%가 여건이 되면 취업을 하고싶다 고 답했다.

취업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경제적인 이유가 58%%로 가장 많았고, 시간의 효율적 활용이28%%, 자기성취가 14%%였다.

경제적 이유로 직장 갖기를 희망하는 주부에게 어떤 부분의 경제적 이유인가 를 물어본 결과자녀의 교육비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라는 응답이 44%%로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이 일반 생계비 부담이라고 답했고 주택마련 부담을 해소하려는 이유라고 답한 주부도 17%%였다.연령별로는 젊은 주부일수록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아 20대의 경우 82.4%%나 됐고, 30대도69.3%%로 높았으며 40대와 50대는 각각 56.5%%, 40.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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