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3시쯤 포항시 북구 우현동 모아파트 상가에서 이모(60) 윤모씨(39·여)등 2명이 주민 10여명을 모아놓고 특정후보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금품을 살포하려한 혐의로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2시쯤 민주당 불법선거감시단이 이 아파트 상가에서 불법선거운동 의혹이 짙은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제보,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이씨와 윤씨를 선관위로 동행,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현금 33만원이 든 봉투등 돈봉투 여러개와 박태준후보의 명함 10여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경북도선관위의 심의를 거쳐 이씨와 윤씨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선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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