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산악인 히말라야 등정 발대식

"선발대 출국"

안동 산악인들의 오랜 꿈인 히말라야 등정이 오는 8월 5일 선발대의 출국으로 이뤄지게 됐다.안동지역에서는 처음 출정하는 히말라야 난다데비 원정대는 18일 안동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인도 가르왈지대에 위치한 해발 7천8백16m의 난다데비 봉 정복에 나선다.

원정대는 내달 15일 광복절에 맞춰 해발 4천5백m에 베이스 캠프를 치고 내달 말일과 9월 2일 정상 공격에 나설 계획이다.

모두 5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금까지 안동시 북후면 학가산과 인수봉, 한라산, 설악산등지에서 고산 암벽 등반의 기량을 닦아왔다.

임명동(林明東.37.안동 베이스 캠프 대표) 원정대장은 난다데비를 새로운 루트로 등정, 정상에 태극기를 꽂고 돌아오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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