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비용 논의의 허와실" 김일성이 사망한지 3년이 지났다.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붕괴위기에 직면한 북한의 형편은 나아질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의 각축전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감상적 통일지상주의나 패배주의적 통일무용론을 넘어 민족통일 문제를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붕괴위기에 직면한 북한의 사정과 우리의 통일 준비노력을 알아본다.
새 정부 들어 통일원 장관이 4년동안 6명이나 바뀔 정도로 흔들리는 우리의 통일정책을 점검하고탈북자와 이산가족 문제도 살펴본다. 특히 통일 무용론이 등장할 정도로 무분별한 통일비용 논의의 허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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