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메이커 단체인 서울의 한국화섬협회 회장단이 조만간 대구를 방문해 지역직물업계와 불황대책을 논의, 양 업종간 공조체제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3일 대구경북견직물조합 이사회가 불황대책의 하나로 원사메이거와 직물업계간 공조체제의 필요성을 제기한후 화섬협회에 양 업종간 대책회의를 제의한 데 따른 것이다.18일 견직물조합과 화섬협회는 양 업종의 사장단이 참석하는 회의에 앞서 견직물조합을 방문, 지역업계의 불황대책에 대한 의견과 원사수급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사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섬협회 회장단의 방문시기는 미정이나 늦어도 다음달중으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화섬협회 회장단이 지역업계를 방문하는 것은 드문 일로 최근의 불황국면이 직물, 원사업계 등섬유산업 전반에 걸친 최악의 위기상황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화섬협회 한 관계자는 이번 방문과 관련 "원사가격에 대한 단편적인 문제보다는 장기적인 불황극복 대책, 국내외 섬유산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구조개선사업등에 대한 양 업종간 폭넓은 논의가오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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