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자동차 부품업계 휴가비 늘리고 기간은 줄여

경주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이 휴가기간을 줄이는 대신 휴가비는 대폭 증액,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상의가 최근 경주지역 제조업체중 상시근로자 2백인 이상 제조업체(14개업체)를 대상으로올여름 하계휴가일수및 휴가비, 전용휴양지 제공에 대해 전화조사에서 확인됐다.특히 조사업체 71.4%%가 이용률 감소로 전용휴양지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제공업체는21.4%%, 나머지는 선물등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가비는 조사대상업체의 85.7%%가 지급하고 있으며 금액은 지난해 평균9만원에 비해 대폭증액된 최저 8만원에서 최고 25만원씩 지급하고 일부업체는 정기상여금50%%와 휴가비 20만원에 선물까지 제공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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