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방의 주민들은 절반이상이 대문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대문이 있어도 잠그지 않고 여유있는생활을 하고있다.
청송군이 최근 지역주민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1만3천여가구(단독주택 1만1천 아파트 1천 연립주택 2백 다세대주택 3백 기타 2백가구)중 50%%이상인 7천여가구가 아예 대문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대문이 있는 가구에서도 30%%이상이 대문을 잠그지않고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백여년 이어온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청송심씨 집성마을 80여가구는 대문이 없으나 지금까지 도둑 한번 들지 않았다고 이 마을 종손인 심영섭씨(65·전군의장)가 전했다.청송지방의 주민들은 타지 사람들이 청송을 찾으면 3번 놀란다고 한다. 첫째 주택 대부분에 대문이 없는 것을 보고 놀라며 둘째 훈훈한 인심, 셋째 맑은 공기와 물을 보고 놀란다는 것.실제 청송지방에서는 성폭력사건이나 폭행 절도 등의 사건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청송·金基源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