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고가 제13회 대구협회장기 남녀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 팀창단 이후 첫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강북고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왕호(핀) 곽영민(라이트) 황재한(웰터) 손재덕(미들)이 체급별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김기득(플라이) 박차수(밴텀) 김형태(페더)가 은메달을 획득, 금 4 은 3을 기록해 경상공고(금 3, 은 4)와 오성고(금 1, 은 1)를 제치고 우승했다.일반부에서는 금 4, 은 3을 따낸 2군사령부팀이 50사단(금 1, 은 2, 동 1)과 11전투비행단(금 1, 은1, 동 4)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화원초등(남) 진천초등(여) 신암중(남) 본리여중 구남여상이 각각 부별 종합우승의 영광을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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