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광역시 승격에만 신경, 직원생계 무관심

○…울산광역시가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직원들의 봉급을 늑장 지급, 가족들이 크게 불평.시는 매월20일 봉급 지급일을 어기고 광역시승격으로 3천4백여명의 직원인사이동에 따른 봉급 조견표 작성이 늦다는 이유로 22일 지급키로 하자 직원들의 입이 한 발.

공무원가족들은 광역시 승격에만 신경을 쏟고 직원들 생계에는 무관심하다 고 와글와글.

▣여고생 다방윤락 군청선 '모르는일'

○…의성군청 위생계는 의성읍내 모 다방 주인이 가출 여고생 2명을 지난 5월부터 종업원으로 고용해 윤락행위를 시킨 혐의로 경찰이 수사중인데도 그 내용을 모른다고 부인. 특히 이들 여고생들은 건강진단수첩도 없이 종업원으로 일한 것으로 드러나 당국의 업소점검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민선이후 책임행정은 한낱 헛구호 라는 비난.

▣주간지 군정비판에 불매운동

○…영덕군이 지역주간신문의 군정보도에 대한 그동안의 불만을 급기야 폭발, 직원들이 구독중단과 불매운동전개를 결의하는 사태로 비화.

영덕군 직장새마을회는 21일 직원2백70명이 참가한가운데 채택한 결의문에서 지역신문이 시책추진의 개선이나 대안제시보다 의도적으로 군정비판에만 치중하는 것은 인내할 수 없다 고 주장.이들은 친지들과 군민,출향인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 고 다짐해 향후 추이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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