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후보 확정으로 대선체제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지역경제계는 각종 이사회나 분과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현안을 모으는 작업에 착수, 보다 효율적인 정책건의에 나서기로했다.대구상의는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4개의 분과위원회중 3개의 분과위원회를 열어 현안을 정부에건의하는 것은 물론, 여야후보들이 지역을 방문할 경우 이 내용을 적극 건의키로 했다.대구상의 지역개발분과위원회는 23일 위원회를 열고 대구국토관리청 신설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으며 24일에 있을 산업진흥분과위원회에서는 산업연수인력증원등을 건의키로 했다. 또 28일에 열리는 국제통상분과위원회는 남북경협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대구종합무역센터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대구종합무역센터에 대한 국비지원을 현재 5백억원에서 8백억원이상으로 늘려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견직물조합 이사회는 불황에 따른 산업연수인력증원과 비수기인 7~9월에 개별업체 여신완화 자금회수자제등에 대한 의견을 최근 이사회에서 모았다.
이같이 지역경제계가 지역의 각종 현안을 체계적으로 모으고 있는 것은 대선을 겨냥한 각후보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정책건의를 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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