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 보선 개표는 24일 오후 6시40분부터 첫 투표함 뚜껑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개표는 오후6시 투표를 마치고 봉인을 끝낸 23개 읍면동 78개 투표함 가운데 2/3인 52개가 개표장인 포항시청 회의실에 도착하면 실시되는데 시내 51개 투표함은 오후6시20분, 흥해등 시가지인근지역은 오후 6시30분까지 도착이 가능하다.
개표작업은 총선 당시 교사들이 투입됐던 것과 달리 다른 지역에서 온 선관위 직원 77명과 시 공무원 28명, 법원직원 2명등 모두 1백7명이 참여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 비상발전기 1대가 준비돼 있고 통신공사와 소방서, 한전관계자들도 비상대기한다.
당락의 윤곽은 투표율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예년의 개함속도로 볼때 밤10시쯤이면 드러난전망. 개표는 개표중단등의 사태가 없을 경우 다음날 새벽 2시쯤이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선거개표는 통산 포항고등학교등 학교체육관에서 실시돼 왔으나 학교에는 냉방시설이 없어 시청회의실로 장소가 바뀌게 됐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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