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주민 소각로반대 시장면담 요구
○…23일 오전 경주시 노동동 시청사에는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50여명의 주민들이 쓰레기소각로설치를 반대하면서 시장면담을 요구.
주민들은 행정당국이 주민동의 없이 쓰레기소각로 설치를 강행하고 있어 평온한 마을이 쓰레기소각로 설치공사로 어수선해지고 있다며 찜통더위 속에 농성.
시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도 찬반양론으로 팽팽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있다 며 이해를 촉구.
▣연일 무더위 녹조악몽 재현 걱정
○…연 닷새째 폭염이 계속되자 수자원공사 안동댐 관계자는 행여 지난해의 녹조현상이 또 다시나타날까 전전긍긍.
현재 안동호는 장마로 상류에서 영양염류가 유입된 상태에다 가마솥 더위로 표층수 수온마저 상승해 있어 폭염이 지속될 경우 녹조현상 발생은 불가피한 상황.
댐측은 녹조주범인 호수내 마이크로시스티스 농도가 현재로는 우려할 만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나 긴장을 풀지 못하는 모습.
▣시장 신병치료차 요양…억측무성
○…정재균영천시장이 지난 22일 신병치료차 장기요양에 들어갔으나 영천시가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쉬쉬하는 바람에 주민들 사이에 억측이 구구.
주민들 사이에는 정시장이 과로로 쓰러져 서울 큰병원에 입원해 있다 혹시 불치의 병이라도얻은 것이 아닌가 차기선거에 동정표를 얻기위해서다 라는등 추측성 여론이 떠돈지 오래.정시장은 지난 4일 당뇨합병증세로 정기휴가를 내 대구동산병원에 2주간 입원끝에 종합진단을 받고 22일 퇴원한 뒤 부인과 함께 모처로 떠나 8월5일까지 한시적인 1차 요양치료에 들어간 것으로확인.
▣李지사 대구대특강 사람농사 역설
○…이의근경상북도지사는 23일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강당에서 대학원생 2백여명을 대상으로 한지역발전과 교육의 역할 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자치시대에 사람농사 의 중요성을 강조.이지사는 다가올 21세기에는 양질의 교육이 바로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상품이며 지역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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