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꽃이 처음으로 러시아에 수출된다.
25일 농림부에 따르면 꽃수출 전문업체인 (주)모닝팜은 우리나라 꽃을 러시아에 수출키로 하고이달말까지 정식 계약을 할 예정이다.
(주)모닝팜은 국제농업개발원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무역관의 협조를 얻어 우리나라에서 재배한백합과 장미, 국화등 절화류를 러시아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출액은 총 65만달러며 지역은 연해주와 사할린이다.
연해주에서는 한인이산가족협회장인 노문옥씨가 (주)모닝팜으로부터 금년말까지 50만달러어치의꽃을 수입하며 사할린에서도 역시 한인이 15만달러어치의 꽃을 사갈 계획이다.(주)모닝팜은 지난5월 고양에서 세계 꽃박람회가 열렸을 때 러시아에 대한 꽃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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