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창원시의회도 기아돕기 나서

경남 창원시의회는 2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새차구입시 기아차 사주기운동등 3개항의 기아돕기결의안을 채택해 눈길.

시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한 배경에는 창원공단에 기아 계열사들이 많은 점을 고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라는 풀이.

▣한진중공업 공사 중단설 해명 진땀

김근수상주시장은 기관장들의 모임인 금요회와 봉사단체 모임석상에서 한진중공업 청리공단 2차공사 중단설은 사실과 다르다 고 해명.

김시장은 장마철 폭우가 쏟아져 3~4일 공사를 중단한 것을 두고 마치 2차공사가 중지됐다는 소문이 돌아 관계직원들이 쏟아지는 문의전화를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렀다 며 공사는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중임을 역설.

▣문체부 무성의로 대왕암 성역화 표류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사적 제158호인 문무대왕 수중릉주변 성역사업이 문화재관리국의 무성의로무산위기.

문무왕수중릉 정비사업은 경주시가 이미 지난86년 5개년계획을 세웠다가 백지화한후 93년 다시마련했지만 문화재관리국의 소요예산 5백66억원 지원 불투명으로 난관에 봉착.시관계자는 계속 방치해 오다 최근 2~3년사이 겨우 10억여원이 영달되어 일부 사유지 매입과 석축로,주차장 개설에 그치고 있다 고 아쉬움을 표시.

▣찜통더위속 농민컴퓨터교육 성황

문경시농촌지도소가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컴퓨터교육에 해당 농민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열기.지난95년부터 시작한 컴퓨터 교육은 지난해까지 3백50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도 2백40명이 지난21일부터 1회 2일간씩 6차례로 나누어 실시중.

찜통더위를 잊고 교육에 열중하는 농민들은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같아 컴퓨터에 친근감이 더욱 느껴진다 고 의욕.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