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와 두더지'를 읽고" 박쥐는 새일까, 쥐일까? 구별이 안된다. 그래서 박쥐는 두 번이나 목숨을 건졌다. 어느날 아기 박쥐가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두더지가 살고 있는 곳으로 떨어졌다. 땅에 떨어졌으니 아프겠다. 연습을 매일 잘 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배고픈 두더지는 박쥐를 새라고 죽이려고 했다. 새면 어때서? 내가두더지보다 키가 작았으면 두더지가 어떻게 행동했을까? 두더지한테 잡혀먹힐 박쥐가 불쌍했다. 그런데 박쥐는 날개를 감춘게아닌가. 꼭 쥐같았다. 진짜 쥐도 아닌데 두더지는 쥐인 줄 알고 놓아주었다. 박쥐가 똑똑하구나!또 하늘을 날고 있는데 그 두더지가 살고 있는 집에 떨어졌다. 하필 그 많은 집중에서 그 두더지가 있는 곳에 떨어질 게 뭐람? 두더지는 쥐가 싫다며 잡아 먹으려고 하자 박쥐는 꾀를 냈다. 나는 무서워서 잡아먹히기 전에 기절했을 건데 박쥐는 용감했다. 이번에는 날개를 활짝 펴서 새라고 속였다. 그래서 박쥐는 두번이나 목숨을 건진 것이다.
나는 박쥐에게 본받을 점이 많다. 용감한 점, 똑똑한 점. 나보다 작은 박쥐가 참 현명하다.이정윤(대구 월촌초등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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