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교육방송이 실시되면 대구지역 학부모와 교사 10명중 9명이 자녀에게 시청을 권하겠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EBS가 대구를 비롯 서울 부산 대전 광주등 전국순회위성교육방송공청회의 참석자중 설문에 응한 1천6백11명을 분석한 결과다.이 조사에 따르면 위성교육방송 실시후 자녀(또는 학생)에게 시청을 권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대구지역 응답자 4백65명중 86.7%%인 4백3명, 전체 응답자의 88.7%%가 그렇다 고 대답해 8월 25일 실시될 위성교육방송에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서울(74%%)보다는 높지만 대전(93.5%%), 광주(92.6%%) 부산(87.5%%) 보다는 낮았다.현재 자신의 자녀들이 학원(또는 과외) 교습을 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 대구는 서울(74%%) 다음으로 높은 73.7%%를 보였으며 이어 대전(68.4%%), 부산(65.7%%), 광주(54.3%%)순으로 나타나대구지역의 사(私) 과외열기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위성방송에 대한 열기가다소 낮은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또 위성방송이 실시될 경우 학원(또는 과외) 교습을 중단하겠는가 라는 항목에서는 방송을 보고 결정하겠다 고 한 응답자가 65.0%%(전체 68.3%%)로 가장 높았으며 전면 혹은 부분 중단하겠다 고 응답한 학부모도 24.3%%(전체 25.2%%)에 이르렀다.
〈金重基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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