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구미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협의회'가 시민들에게 차원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5월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41명(영어18명, 일어15명, 중국어7명, 독일어1명)은 그동안 역내 중소기업은 물론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외국어 통역, 번역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자원봉사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펴보자'며 지난 6월엔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자협의회(회장최윤희)를 구성, 영역권별로 모임을 갖기도 했다.
언어권역별 모임이후 외국인 2명을 강사로 초빙, 외국어 구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앞으로갖게되는 모임, 회의등에서는 외국어로 진행키로하는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회장은 "구미공단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지역실정을 알리고 신속한 상황대처를 하기위해 외국어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미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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