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지혜 전승행진

세계랭킹 13위 유지혜(제일모직)가 97탁구상비군 최종선발전에서 6전전승으로 선두를 달렸다.유지혜는 29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여자부 풀리그에서 팀선배 김분식에게 첫세트를 내줬으나 역전승한데 이어 나머지 5경기는 무실세트로 이기는등 6경기를 모두 승리했다.팀선배인 박해정을 2대0(21-16 21-16)으로 이긴 유지혜는 역시 팀선배인 김분식과의 경기에서 첫세트를 듀스끝에 20대22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주무기인 백푸싱이 위력을 발휘해 25대23, 21대14로 이겼다.

이어 팀후배인 이은실을 비롯, 김경하(명지여중), 오윤경(외환은행),이수연(선화여상)을 모두 2대0으로 물리쳤다.

김무교(대한항공), 김선영(현대), 이은실(제일모직)이 나란히 4승1패로 2위그룹을 형성했다.남자부에서는 김봉철(동아증권)이 팀후배 김승환에게 0대2로 패했으나 유남규, 양희석(이상 동아증권), 박상준(대우증권), 유창재(시온고)를 잇따라 이겨 5승1패로 선두에 나섰고 이철승(삼성생명)은 4승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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