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고아면 문성리 구획정리 사업안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구미 도심지역과 인접한 문성구획정리지구는 택지 5만5천9백60평을 비롯 공공용지 5만3천4백99평, 상업용지 4천4백4평등 11만4천평으로 개발되는데 인구수용은 5천1백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다.이지구내에는 초·중·고등학교 1개교씩이 건립되며 어린이공원 4개소(3천4백58평), 주차장 1개소(6백91평), 시장1개소(1천8백75평)등이 들어선다.
구미시는 하반기중 구획정리 시행자 지정공고를 거쳐 구획정리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문성구획정리사업은 내년 초순에 착공, 오는 98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선산 국도변에 위치한 문성지역에 구획정리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인접지역에 이미 개발된 원호지구 9만7천평과 2만5천평규모의 농수산물 도매시장도 건립계획에 있어 이 일대가 새로운 도심권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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