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업인은 자경과 임대차의 구성비가 8대2인 영농형태를 가장 좋아하고 있으며 토지에대한 농업인의 의식이 전통적인 소유개념에서 벗어나 임대차선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어촌진흥공사 경북지사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쌀전업농 2천5백77명을 표본설문 조사한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영농형태는 자경과 임대의 구성비가 8대2라는 응답자가 1천4백52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또 영농규모확대 방법에 대해 농지매매와 임대차를 복합하는 방법을 희망한 응답자가 1천5백2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 농지매매로 영농규모 확대를 희망한 농가 35%%를 크게 앞질러 임대차 선호 경향을 보였다.
희망하는 영농규모는 전체 응답자의 58%%가 5~8㏊라고 응답했으며 규모확대에 따른 지원희망금액은 1억원이 가장 많았고 지원시기는 1~3월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앞으로 개선해야할 사항에 대해 농업인들은 쌀전업농의 농지매입조건완화, 정부재정지원확대 등을 꼽았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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