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유스여자 배구대표팀이 6년만에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지난 91년 우승팀 한국은 내달 2일부터 9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벌어질 제5회세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1일 출국,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
지역예선을 거친 12개 참가국 가운데 '세계 최강' 러시아를 비롯, 아르헨티나, 모리셔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된 한국은 일단 예선에서 전승을 올려 조 1위로 8강전에 직행하겠다는 야심이다.한국 우승의 1차적인 걸림돌은 지난대회 준우승과 1회(89년), 3회 대회(93년) 우승을 거머쥔 러시아.
러시아의 고비를 넘으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1.2회 대회 2위팀 브라질, 지난대회 3위 이탈리아 중 1팀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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