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주민들 반발거세지자 슬며시 '동의'

○…최근 경북도가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안제정에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한데 대해 북부지역주민들은 눈치행정 이라며 맹비난.

이같은 공박은 이법안에 대해 당연히 반대 움직임을 선도해야 할 경북도가 북부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슬며시 동의한데서 비롯.

주민들은 경북도의 자세가 미흡했지만 늦게라도 같은 배를 탄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보조로총력을 쏟아야 할 것 이라고 주장.

▣폭력없는 안전지역 설정

○…김천시는 폭력근절과 분위기조성을 위해 31일부터 평화동 김천역에서 부곡동 시민탑까지 1㎞구간의 거리를 폭력없는 안전지역 으로 설정하여 눈길.

구간내 45개 업주들이 청소년 지킴이 로 위촉되어 선도에 앞장서고 있어 결과가 기대.청소년 지킴이들은 시, 경찰서, 교육청의 협조하에 앞으로 1개월동안 시범운행해 돌출되는 문제점을 보완, 시내 전지역으로 확대실시 계획.

▣고향푸대접 섭섭

○…최근 경남도가 잇따라 단행한 국.과장등 간부급 승진전보 인사에서 지사와 동향인 합천출신들이 탈락되는등 소외되자 고향푸대접론이 제기돼 눈길.

이들은 이번 인사에 대상자가 상당수 있었으나 배제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지도 못하고 벙어리냉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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