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가 미국의 대(對)팔레스타인 원조를 위협하고 있다고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이 1일 말했다.
매커리대변인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의회가 오는 12일로 만료되는 '중동평화지원법'의 경신을거부할 태세를 보이고 있기때문에 대팔레스타인 지원이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그는 또 미행정부는 중동평화에 필수적인 이 법의 경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대팔레스타인 원조가 중단될 위험이 있음을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에게 이미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매커리대변인은 팔레스타인지원이 중요하지만 지원에는 "팔레스타인당국이 테러방지, 치안확보등자체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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